[날씨] 화창한 가을…큰 일교차·대기 건조
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.
아침에는 한 자릿수로 기온이 내려가 쌀쌀했는데 지금은 15도 안팎까지 올라 있습니다.
오늘 낮에는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고요.
해가 지고 나면 또 금세 서늘해지겠습니다.
기온 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까지 벌어지고 있으니까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.
일요일인 내일도 쾌청하겠습니다.
큰 일교차지만 대비하신다면 바깥 활동에 날씨로 인한 큰 불변함은 없겠습니다.
다만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서 각종 화재 사고 없도록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고요.
방역수칙 또한 계속해 잘 지켜주셔야겠습니다.
지금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
다만 아직 일부 내륙으로는 옅은 안개가 남아 있는 데다가 먼지까지 뒤엉키면서 시야가 짧은 곳들이 있습니다.
오후에는 이 안개와 먼지 모두 걷히겠고요.
전국적으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낮 기온은 어제보다 올라서 서울이 19도, 전주와 대구가 21도까지 올라가겠고요.
물결은 제주 남쪽 먼 해상에서 최고 3m까지 높게 이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
다음 주는 수요일쯤에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.
비가 그치고 나면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또 한 번 반짝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
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조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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